BTS 방탄소년단 지민 광복 (원폭)
티셔츠 빅히트 공식 입장문
총알을 막아낸다라는 뜻의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멤버입니다. 대부분의 멤버가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고 10대 청춘들의 생각, 사랑, 삶, 꿈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담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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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
유튜브 체널 '방탄tv'에는 그들의 활동 비하인드 영상 '방탄밤'과 각종 영상들이, 블러그에는 멤버 개개인의 일상에 대해 말하는 '로그'가 비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등 SNS (유튜브, V LIVE, 트위터...) 활동 지수가 높으며 2016년 10월 정규 2집으로 발표한 'WINGS"가 한달만에 68만 1924장을 판매하여 가온 차트 누적 집계를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미국을 비롯한 97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1일 방탄소년단 BTS와 UN 산하 국제기구 유니세프의 한국 위원회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LOVEYOURSELF 캠페인을 전개하고 END violence를 후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9월 2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쉽 (Generation Unlimited Partnership)행사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찾으라'는 주제로 RM이 전세계를 항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방시혁이 대표로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방탄소년단 BTS는 2018년 한국 가수 최초로 LOVE TOURSELF 轉 'Tear' 빌보드 1위, LOVEYOURSELF 結 'Answer' 빌보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외 다른 곡들도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상을 휩쓸고 미국 토크쇼 프로그램들도 출연해 미니 콘서트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LA로 시작된 북미 투어가 22만 규모로 또 유럽 투어가 10만 규모로 화려하게 끝났으며 일본 도쿄돔 공연을 하였는데 도쿄도 공연이 끝날 즈음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에 있던 원폭 그림이 일본에서 문제가 되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음은 공식 입장문입니다.
빅히트 공식입장문
안녕하십니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하 '빅히트') 의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근 제기된 이슈들 중에서 저희 빅히트가 검토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사 아티스트가 원자폭탄 (이하 '원폭) 이미지가 들어 있는 의상을 착용한 내용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한국 내 잡지의 화보 촬영에서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의상을 착용한 내용 -당사 아트스트가 과거 참여했던 행사의 퍼포먼스에서 나치의 마크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흔들면서 공연을 했다는 내용
2. 상기 내용들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3. 빅히트는 최근 제기된 이슈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빅히트는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가 없었고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빅히트는 화보 촬영시 과거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성은 없었고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4. 빅히트는 이슈가 제기된 공연의 퍼포먼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문제 제기가 된 공연은 2017년 빅히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던 한국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서태지의 기념공연으로 획일적인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교실 이데아'의 퍼포먼스였습니다. -문제 제기된 깃발 및 이미지들은 나치와 관련 없는 창작 아트워크이며 '획일적인, 전체주의적 교육시스템을 비판'하기 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이 퍼포먼스가 일부에서 문제 제기된 것과 같이 나치와의 연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전체주의적 현실을 비판하기 위한 창작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5.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위한과 감동을 주자'는 것은 빅히트의 존재 이유입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의 시대를 살아가며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진 것은 저희에게도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빅히트가 이러한 점들을 살피는데 부족함이 있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6.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현 이슈관련 문제를 제기한 단체인 Simon Wiesenthal Center에 상황을 설명하고 본 이슈로 인해 상처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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